Anacaona's Revenge

"Anacaona has long been a symbol of female empowerment and resistance in the Caribbean culture, having been a female Taíno Tribe Chieftain in the 1500s in the island of what is now the Dominican Republic and Haiti. Executed by the Conquistadores for defending her people and refusing to become one of their concubines, she became a metaphor for female strength and resistance in times of mostly male heroes, quietly existing in my subconscious since middle school. The questioning of expected female behavior of submission and acceptance within patriarchal rules has long been a theme of mine in my art, this time focusing on the varied emotional reactions to psychological restraint. And in this collection, more specifically, a quieter, sometimes softer, more calculating process of discovery of an unbound female identity, and the pleasure of exhibiting it without restraints.

Choosing female characters to use as vessels for these sometimes very subtle emotions, they find themselves in different stages of questioning and calculating. Using Anacaona as my metaphor for resistance and strength to lead the way, I weave my own personal story into these vignettes of liberated females. I'd like to believe somehow she would be proud."

 

Tania Marmolejo has been exploring large-scale paintings of ambiguous female expressions by juxtaposing the intimate and personal with the monumental. The Artist uses portraits and physical expression as a communication system to transfer emotions into the viewers creating affective and emotional empathy.  Growing up in a nature-rich and multi-cultural environment in the Dominican Republic, nature means emotion to Tania Marmolejo. Various nature elements can be found in the background of the works holding personal stories of her memories and experiences. The new body of work presented in this exhibition guides the viewers to personalize the story through observation through various expressionistic gestures depicted in the harmony of intensity and beauty of innocence centering on ideas of female strength and identity.

 

"아나카오나는 오랫동안 카리브 문화에서 여성의 권력과 저항의 상징으로 1500년대에 현재의 도미니카 공화국과 아이티 섬의 여성 타이노 부족장이었다. 백성을 수호하고 정복자들인 콘키스타도레스의 첩이 되는 것을 거부한 죄로 처형된 그녀는 중학교 때부터 내 잠재의식 속에 조용히 존재해왔고 남성 영웅의 시대에 여성의 힘과 저항의 상징이 되었다. 가부장적 규칙 내 여성의 복종과 수용이 기대되는 행동에 대한 질문은 오랫동안 내 예술의 주제였으며, 이번 전시는 심리적 구속에 대한 다양한 감정적 반응에 초점을 맞췄다. 본 전시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해방된 여성 정체성을 발견하는 조용함과, 때로는 더 부드럽고, 추정적인 과정과 그것을 제약 없이 드러내는 즐거움을 담았다.

 

매우 미묘한 감정을 담는 도구로 여성 캐릭터들을 사용하며 그들은 질문하고 추정하는 또 다른 단계에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길을 이끄는 힘과 저항에 대한 은유로 아나카오나를 사용하며 사회적 제약과 편견으로부터 해방된 여성들의 비네트에 내 개인적인 이야기를 엮어냈다. 그녀가 어떻게든 자랑스러워할 거라 믿고 싶다."    

타니아 말모레호는 친밀하고 개인적인 것을 기념비적인 것과 병치하여 모호한 여성 표정의 대규모 작품을 탐구해왔다. 작가는 소통의 시스템으로 초상화와 신체적 표현을 통해 관객에게 감정 전달과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풍부한 자연과 다문화적 환경에서 자란 작가에게 자연이란 정서를 의미한다. 다양한 자연 요소들은 작품 배경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그녀의 기억과 경험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작품들은 여성의 힘과 정체성을 중심으로 강렬함과 순수미의 조화 속에서 묘사된 다양한 표현주의적 제스처를 통해 관객이 관찰을 통해 이야기를 개인화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